Myspace 한국사이트 런칭을 바라보며~

ETC... 2008. 4. 1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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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com 한국사이트를 런칭했다.

SNS서비스의 양대산맥
myspace, facebook

mypspace가 먼저 한국에 상륙했다.

myspace가 오리지널 영문사이트에서 다국어 지원을 통한
한국어 서비스가 아닌 국내유저를 위한 별도의 UI개발을 통해
사이트를 오픈했다는데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만큼 한국시장은 매력적인 시장이란 말인가?

결론은 그렇다!

그도 그럴것이 대 부분의 네티즌들을 싸이질에 미치도록한
초유의 대박사이트 싸이월드를 만들어낸 한국시장이 아니던가?

대한민국은 예로 부터 Social Network을 근간으로한
나라가 아니던가?

향약, 두레, 품앗이, 계...등등
한국이야 말로 Social Network을
몸소 실현하는 국민정서를 가진 나라가 아니던가...
이런 한국시장을 아직까지 관가하고 있는 facebook이 이상한건
나뿐이란 말인가?
(M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뭔가 다른 꿍꿍이가 있어보이기는 하다.)

국내에서도 이미 SNS를 근간으로 하는 여러개의 사이트들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LinkedIn의 완전 복사판 이름도 비슷하여이다 linknow
Micro Blog에 SNS를 결합한 me2day, playtalk
한국형 SNS의 선두주자 cyworld,
일촌인맥으로 부족하다, 우린 6촌 인맥이다를 표방하는 nplugs

이를과의 대결 양상도 귀추가 주목된다.

다수의 국가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구글이 국내시장에서 네이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것처럼

myspace또한 철저한 국내시장 분석이 수반되어야 할거라 생각한다.
이런 측면에서 국내유저를 위한 별도의 UI개발을 통한 서비스는
아주 바람직한 측면이라 생각한다.

이제 대한민국이라는 웹 서비스 시장은
국내 몇몇업체들이 나눠먹는 시장이 아닌
Grobal기업들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이 되어버린것이다.

한가지 아쉬운건 국내서비스들은 왜 Grobal Service를
국내 성공 이후로 고려하고 있는가이다.

영어를 기반으로한 사이트들의 경우 영어권 국가에서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기에 별도의 Grobal Service를
고려치 않아도 자연스레 Grobal한 Service가 된다.

하지만 국내서비스는 그렇지 않다.
다른 언어는 몰라도 영어는 이제 만국 공통어가 아니던가?

특별한 영업적 Issue가 있지 않는이상
Grobal Serivce는 그저 개발한 서비스에 다국어 지원 부분만
제대로 고려해도 별 무리 없이 서비스 할 수 있을텐데?
국내서비스들의 이런점이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쉽다.

개인적으로 국내 서비스들의 선전을 기대하지만
이미 구글을 중심으로한 Open Social에 참여하고 있는
mypspace가 향 후 여러가지 측면에서 강점을 나타낼것으로 보인다.

국내서비스들도 하루빨리 Open Social참여를 개인적으로 바라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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